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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길바닥 밥장사'는 두 번째 촬영을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항구 도시 카디스에서 진행했습니다. 특히 카디스 시청 앞 광장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모이는 중심지로, 어린이날 '동방박사의 날'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수 찾아 더욱 북적였습니다. 이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한식을 소개하며 한국 요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카디스 광장은 프로그램 콘셉트인 푸드 바이크 이동식 식당 '요리조리'를 운영하기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바다 내음이 풍기는 광장에서 펼쳐진 노천 식당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고,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식간에 긴 줄이 형성됐습니다. 이처럼 실전에서 한식을 어떻게 선보이고 운영하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무대였기에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촬영에서 출연진들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길바닥 밥장 사'의 가장 큰 매력은 리얼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출연진들의 성장과 문화 간의 교류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재료가 금방 소진되거나, 갑작스러운 비로 장사를 중단해야 하는 등의 돌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한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뿐만 아니라 진심과 소통이야말로 문화 교류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 중입니다.